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의 ‘영산대학교 IR(기업설명회) 피칭데이’ 행사에서 도내 스타트업 기업 3개사가 1억45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와이즈유(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단장 여석호)이 개최한 ‘영산대학교 피칭데이’ 행사에서 인제엔젤클럽(클럽장 이문기)과 제이디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중건), 

에스티컨설팅(대표이사 김동근), K뷰티코스메틱(대표이사 장태화) 등 3개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영산대학교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으로, 이번에 투자받은 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4500만원으로 모두 1억4500만원이다.

 영산대학교는 경남도의 매칭투자비와 국비 등 총 28억여원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비로 매년 20개 정도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영산대학교 피칭데이’에서는 와이즈유 보육창업기업들이 수도권 우수 벤처캐피털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함초록, 제이디엔지니어링, 진테크, 토리아띠, 흰여울누리, 인트락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여석호 사업단장은 “이번에 경남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에 와이즈유가 중추적으로 참여하면서 ‘동남권 창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했다”면서

“와이즈유는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의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